세바스찬 야릭 Chains of Golgotha (Chapter 1 - 1) 2017/05/27 12:56 by 크랙

Chains of Gogotha, 2013년에 출간된 세바스챤 야릭 소설입니다. 

2차 아마게돈 전쟁에서 가즈쿨과 맞붙는 내용이라고 합니다.(출처 : http://wh40k.lexicanum.com/wiki/Yarrick:_Chains_of_Golgotha_(Novella))





프롤로그



등반



 

한 생물이 그 감방의 벽을 오르고 있었다.


한 발짝 한 발짝이 죽도록 힘든 일이었으며, 놈의 숨은 거칠어 폐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아래에서 첨벙대는 것들과 청소부들의 억압에 의해 소리는 아래로, 아래로 삼켜졌고


그것은 영원한 울림이 되어 폭력의 노래로 떨려 올라왔다.


움직임은 느렸으나, 놈은 신경 쓰지 않았다, 시간은 무의미 했다는 말이 옳으리라.


이곳에는 오로지 어둠과 이빨과 발톱의 충돌, 그리고 떨어진 자들의 숨막히는 악취로 가득한 물 뿐이었다.


그 생물은 승리자들 중의 하나였다, 대적을 쓰러뜨리고 항상 놈들을 포식해왔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으니, 놈의 적들의 시체를 계단으로 삼음이었다.


놈은 참을성 있게 등반을 준비했다, 사실 거기엔 버티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기도 했으니


시간은 아무 의미 없고 이빨, 발톱, 고기, , 전쟁 뿐이었다.


인내심이야말로 그곳에서 살아남음이 구체화 된 것이었다


그것은 싸우고 죽이고 그것을 일 삼아 낮도 밤도 없이 계속했으며, 혼자 남았다고 느꼈을 때


준비가 끝났음을 알고 여정을 시작했다.


짐승의 등반은 고통스러웠고, 완만하고 느렸다. 시작할 때는 보였으나, 이제는 보이지 않았다.


그것이 오르매, 목표도 같이 오르고 있었다. 스튁스강의 망각같은 어두움에서 1미터 1미터씩.


놈은 이전에도 올랐다. 몇 번을 올랐는지 셀 수도 없을(그리고 세는 것은 의미도 없다.)만큼 


많이 올랐고 놈의 시도는 전부 전보다 조금 더 높이 올랐고 깊음으로 다시 굴러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지금, 다시 한번 시작된 이번 등반에 짐승은 거의 정상에 오르고 있었다


놈의 등에는 죽음과 찢김이 지워져 있었다.


검음이 회색이 되니 그 위에는 흐릿한 빛이 보이고 그것은 점점 더 밝아지고 커져만 갔다


짐승의 숨은 더욱 거칠어 갔으니 그것은 등반에 따른 고통과 격노에 대한 열망 때문이리라.


놈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으나, 그것을 보았다.


놈은 갑자기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부주의했으나 끔찍했고 놈은 마침내 우물의 뚜껑에 다다랐다.


놈은 거기서 쉬었다, 기다렸다, 숨을 멈추고, 살육충동이 몸을 진동시킬 때 까지 으르렁대지 않았다.


놈은 가드들을 듣고 있었다, 놈은 소리가 앞으로 뒤로 움직이는 것을 쫓았다.


때가 왔다, 시간이 시작된다


놈은 우물에서 뛰쳐나와 살에 손톱을 박아 넣고 포효했다


그리고 가드들의 공포 속에 연회가 시작되었다.

 

 

CHAPTER ONE


THE GRAND ILLUSION



챕터 1


거대한 허상

 

1. Yarrick


야릭

 

나는 스톰파를 생각했어야만 했다.


내가 생각했어야 할 것들은 아주 많았다,


많아서 폐하께서 나의 짐을 풀어주시고 


그분의 옥좌 옆에 앉히실 때에 내가 대답하야 할 것도 많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적을 과소평가하는 죄악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저지른 죄악 중에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죄악이고, 아마게돈에서 나를 거의 파멸시켰다


내가 어찌 나 자신의 경고를 듣지 못했는가?


나는 자비를 받을 자격이 없었으나, 혼자는 아니었고. 그 날의 실수에 약간의 자비는 주어졌다.


이샤와르(Ishawar)산에 구름이 낮게 깔려있었고, 골고다(Golgotha)에선 항상 구름은 낮았다


하지만 오늘 밤은 특별했다. 마치 끝없는 타르의 바다 속에 빠져있는 느낌이었다


그것이 그렇게 부풀어 오르는 것은 끔찍한 폭풍이 몰려옴을 약속하는 것과 같았다.


그것들은 붉은 빛과 함께 밀려왔다


그리고 그것들의 힘은 가즈쿨 막 우룩 쓰라카(Ghazghkull Mag uruk Thraka)의 군대를 위에서 짓누를 것이다


내 군대가 땅에서 짓눌리듯이 말이다.


나는 지휘 키메라(Command Chimera)의 포탑 위로 올라섰다.


바람은 무겁게 아래로 떨어지고 대기는 태풍이 밀려올 때까지 숨을 죽이고 있었다


내 산소호흡기(rebreather)는 끔찍한 골고다의 진홍색 먼지로부터 내 폐를 지켜주고 있었다.


우리는 낮은 언덕에서부터 산맥으로 이동했고, 며칠 동안 옼스를 쫓아다니며 


갈아버리고 눌러버리며 이샤와르의 좁고 깊은 계곡과 작은 길로 밀어넣었다.


넓은 평원이 놈들로 가득했으며, 아직도 우리 병력보다 훨씬 많았다


우리 기갑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리라.

그래서 우리는 놈들에게 기회를 주지 말아야 했다


우리는 평원과 고원에서 뛰쳐나갔고, 불과 철의 폭풍은 멈추지 않았고 놔주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죽여야 할 그린스킨이 있었고, 나에게는 쓰라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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